처진 공장문 수리 — 행거도어 바퀴 교체

처진 공장문 수리 — 행거도어 바퀴 교체 작업 전 처진 공장문 수리 — 행거도어 바퀴 교체 작업 후

완료 확인 영상

소리 없음 · 반복 재생

바퀴를 교체한 뒤 실제로 문을 밀어 본 것입니다. 아침까지 바닥에 끌려 열리지 않던 문이 한 사람 힘으로 움직입니다.

현장 개요

지역 서울 금천구
의뢰 건물주 — 임차인이 문을 열고 닫을 수 없다고 함
문제 슬라이딩 도어 두 짝의 바퀴가 고장 나 문이 처져 바닥에 끌림
변수 어닝 파이프와 함석 가림막에 덮여 바퀴가 보이지 않는 구조
시공 가림막·어닝 해체 → 바퀴 교체 → 해체한 부분 원상복구
인원·시간 2명 · 약 3시간 (13:30~16:10)

문이 무거워서 안 열리는 게 아닙니다. 떠 있어야 할 문이 바닥에 앉아 있어서 안 열리는 겁니다.

이번 현장은 건물주분이 연락을 주셨습니다. 임차인이 창고 문을 열고 닫을 수가 없다고 알려왔다는 것이었습니다.

슬라이딩 문이 뻑뻑해지는 진짜 이유

공장·창고의 슬라이딩 도어(행거도어)는 문짝이 바닥을 딛고 서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위쪽 레일에 바퀴로 매달려 있고, 바닥은 문이 흔들리지 않게 잡아 주는 역할만 합니다.

그래서 바퀴가 고장 나면 매달려 있던 문이 그대로 내려앉습니다. 이 현장도 문 두 짝이 다 그랬습니다.

문이 바닥에 얹히면 밀 때마다 콘크리트를 긁습니다. 힘이 드는 것보다 문 하부와 바닥이 같이 상하는 게 더 문제입니다.

처음에는 “좀 뻑뻑하네” 정도로 시작합니다. 그 상태로 계속 쓰면 문 아래 판이 휘고 바닥이 파입니다. 그때는 바퀴만 갈아서 끝나지 않습니다.

이 현장이 까다로웠던 이유

보통 행거도어는 바퀴가 밖으로 드러나 있습니다. 올라가서 보면 바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 창고는 달랐습니다. 문 앞에 어닝을 달려고 파이프를 세워 둔 상태였고, 레일은 철재 함석으로 덮여 있었습니다. 정작 고쳐야 할 바퀴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조건이었습니다.

이런 현장에서 선택지는 둘입니다. 못 한다고 하거나, 가리고 있는 것을 걷어내고 하거나.

걷어내기로 했습니다. 다만 걷어낸 것은 작업이 끝나면 원래대로 되돌려 놓아야 합니다. 남의 건물에 달려 있던 것이니까요. 뜯을 때부터 다시 조립할 순서를 정해 두고 분리했습니다.

결과

바퀴를 교체하고, 함석과 어닝을 다시 세웠습니다.

문 아래에 틈이 생겼습니다. 문이 다시 레일에 매달렸다는 뜻입니다. 이제 한 손으로 밀어도 움직입니다.

작업은 오후 1시 반에 시작해 4시 10분에 끝났습니다. 2명, 약 3시간입니다. 창고를 하루 세울 일은 아니었습니다.

문이 뻑뻑해지기 시작했다면

임대를 놓은 건물이라면 임차인이 불편을 말할 때쯤에는 이미 꽤 진행된 상태입니다. 문이 바닥을 긁는 소리가 나거나, 예전보다 힘을 줘야 열린다면 바퀴를 볼 시점입니다.

가리개나 어닝 때문에 안쪽이 안 보여도 괜찮습니다. 문 앞 사진 한 장이면 됩니다! 바퀴만 갈면 될지, 문 하부까지 봐야 할지 확인하고 바로 회신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공장문이 처져서 바닥에 끌리는데, 문을 통째로 바꿔야 하나요?

대부분은 아닙니다. 처짐의 원인은 문짝이 아니라 문을 매달고 있는 바퀴(롤러)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현장도 문 두 짝 모두 바퀴만 교체해서 해결했습니다. 문틀이나 문짝 자체가 휘었다면 그때 판단이 달라집니다.

바퀴가 어디 있는지 안 보이는데 수리가 되나요?

행거도어는 바퀴가 문 위쪽 레일에 달려 있는데, 이 현장처럼 어닝 파이프나 함석 가림막에 덮여 있으면 보이지 않습니다. 가리고 있는 것을 잠시 걷어내고 작업한 뒤 원래대로 복구하면 됩니다. 이 건도 그렇게 진행했습니다.

임대를 준 건물인데 임차인이 문 고장을 알려왔습니다. 세워 두는 시간이 얼마나 되나요?

이 현장은 2명이 약 3시간, 오후 반나절 안에 끝났습니다. 어닝 해체와 재설치까지 포함한 시간입니다. 창고 운영을 하루 멈출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두면 어떻게 되나요?

문 무게가 계속 바닥을 누르기 때문에 문 하부와 바닥이 함께 상합니다. 처음에는 바퀴만 갈면 되던 것이, 나중에는 문 하부 판까지 손봐야 하는 일로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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