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 확인 영상
수리를 마친 문을 직접 여닫아 본 것입니다. 빠져 있던 문이 다시 제자리에서 움직입니다.
현장 개요
| 지역 | 경기 성남시 중원구 |
| 문제 | 양개 방화문 중 한쪽 문의 하부 힌지가 문틀과 함께 뜯어져 사용 불가 |
| 원인 | 문 사이즈가 커서 힌지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파손 |
| 시공 | 떨어진 힌지 자리를 맞춰 고정한 뒤 용접으로 보강 |
| 인원·시간 | 1명 · 약 1시간 30분 (13:31~14:52) |
시공 사진
양개 방화문 중 한쪽 문이 통째로 빠져서 못 쓰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문이 무거워서 그런가 싶었는데, 가 보니 문제는 문이 아니라 문을 받치고 있던 부속 이었습니다.
힌지가 문틀과 함께 뜯어진 이유
방화문은 위, 아래 힌지에 고정돼서 설치됩니다. 그런데 이 문은 사이즈가 커서 무게가 상당했고, 그 무게를 아래쪽 힌지 하나가 버티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힌지가 무게를 이기지 못했고, 힌지가 붙어 있던 문틀 부분이 힌지와 함께 뜯어져 나갔습니다. 문 아래를 고정해 주는 게 없어지니 문 자체가 밑으로 빠져 버린 겁니다.
힌지 하나가 빠지면 문 전체가 못 쓰게 됩니다. 양개문은 한쪽이 막히면 나머지 한쪽으로만 드나들어야 하는데, 방화문은 화재 시 대피로 역할도 하는 문이라 오래 두고 쓸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나사가 아니라 용접으로 고정한 이유
떨어진 힌지 부속을 보면 나사 구멍 자리가 뜯겨 있습니다. 이 자리에 나사로만 다시 박으면, 같은 지점이 같은 이유로 또 뜯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힌지를 원래 위치에 맞춰 고정한 뒤 용접으로 붙였습니다. 나사 하나가 받던 힘을 용접면 전체로 넓혀 받게 하는 방식입니다. 문 안쪽이라 용접 자국이 눈에 띄는 자리도 아닙니다.
결과
문을 여닫아 걸리는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마무리했습니다. 1명이 1시간 30분 만에 끝났습니다.
부속이 남아 있고 문틀 손상이 크지 않으면 이렇게 짧게 끝납니다. 문짝 자체를 바꿀 필요가 없었던 것이 시간을 아낀 이유입니다.
방화문 한쪽이 무거워 보인다면
큰 방화문일수록 하부 힌지에 걸리는 하중이 큽니다. 문이 점점 뻑뻑해지거나 아래쪽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난다면, 힌지가 버티는 한계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떨어지고 나서 연락하셔도 되지만, 그 전에 사진 한 장 보내주시면 지금 상태로 얼마나 더 버틸지 먼저 봐 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방화문 한쪽이 빠졌는데, 문 전체를 바꿔야 하나요?
이 현장은 문짝 자체는 멀쩡했고, 문을 받치는 하부 힌지가 파손된 것이었습니다. 힌지 자리를 다시 맞추고 용접으로 보강해서 문 교체 없이 끝났습니다.
왜 나사로 다시 박지 않고 용접을 했나요?
나사 구멍이 있던 자리가 이미 한 번 뜯겨 나간 자리입니다. 같은 자리에 나사로만 다시 고정하면 문 무게에 또 뜯길 수 있어서, 힘을 받는 면을 넓혀 용접으로 붙였습니다.
양개문 한쪽이 안 열리면 그동안 어떻게 다녀야 하나요?
나머지 한쪽 문으로 드나들 수는 있지만 오래 쓸 방법은 아닙니다. 특히 방화문은 화재 시 대피 통로 역할도 하기 때문에 양쪽 다 정상 작동해야 합니다.
작업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이 현장은 1명이 1시간 30분 만에 끝냈습니다. 힌지 부속이 남아 있고 문틀 손상이 크지 않으면 크게 걸리지 않습니다.